부팅 시 디스크 검사(Chkdsk) 무한 반복 건너뛰기 및 해제 방법 3가지
컴퓨터 전원을 켤 때마다 윈도우 로고 아래에 ‘Scanning and repairing drive’ 또는 ‘디스크 오류를 수정하는 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디스크 검사(Chkdsk)가 무한히 반복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검사가 끝난 후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라도, 다음 재부팅 때 똑같은 과정이 되풀이되어 부팅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용자에게 큰 불편을 줍니다.
이러한 무한 반복 현상은 컴퓨터가 비정상적으로 강제 종료되었거나, 저장 장치의 일시적인 파일 시스템 오류, 또는 윈도우 레지스트리에 디스크 검사 예약 플래그(Dirty Bit)가 고정되어 발생합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강제 디스크 검사 루프를 수동으로 해제하고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방법 3가지를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한 드라이브 볼륨 예약 해제
윈도우는 특정 드라이브에 오류 가능성이 감지되면 해당 볼륨에 ‘더티 비트(Dirty Bit)’라는 표시를 남깁니다. 이 표시가 지워지지 않으면 부팅할 때마다 시스템이 디스크를 강제로 검사하려 듭니다. 명령어를 통해 예약 상태를 조회하고 이를 강제로 해제해야 합니다.
1단계: 명령 프롬프트 관리자 권한 실행
- 키보드에서 [Windows 키]를 누른 후 검색창에 [cmd]를 입력합니다.
- 검색 결과에 나오는 명령 프롬프트 항목을 마우스 우클릭한 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클릭합니다.
2단계: 드라이브 상태 점검 명령어 입력
- 검은색 창이 열리면 현재 디스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Enter) 키를 누릅니다. (주로 OS가 설치된 C 드라이브 기준입니다.)
Plaintext
fsutil dirty query c:
- 화면에 ‘볼륨 c:이(가) 더티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면, 예약 플래그가 켜져 있어 무한 반복 증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3단계: 자동 디스크 검사 제외 설정
- 검사 루프를 끊기 위해 아래 명령어를 정확히 입력한 뒤 엔터를 누릅니다.
Plaintext
chkntfs /x c:
- 이 명령어는 다음 부팅 때 C 드라이브의 자동 디스크 검사를 생략(/x)하도록 설정을 변경합니다. 만약 D 드라이브나 E 드라이브에서도 같은 증상이 있다면
chkntfs /x d:또는chkntfs /x e:형태로 추가 입력해 줍니다. 설정을 마친 후 컴퓨터를 재부팅하여 검사 화면이 넘어가는지 확인합니다.
2. 레지스트리 편집기 수동 수정을 통한 초기 부팅 값 변경
명령어 입력 후에도 설정이 저장되지 않고 계속 디스크 검사가 실행된다면, 윈도우 부팅 제어 설정을 담고 있는 레지스트리(Registry) 내부 값을 직접 순정 상태로 초기화해 주어야 합니다.
1단계: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 키보드에서 [Windows 키 + R] 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 입력창에 [regedit]을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이 나타납니다.
2단계: 세션 매니저 경로 찾아가기
- 좌측의 폴더 트리를 이용하여 다음 경로로 순서대로 이동합니다.
Plaintext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
3단계: BootExecute 값 수정
- ‘Session Manager’ 폴더를 클릭한 후, 우측 목록에서 [BootExecute]라는 이름의 다중 문자열 값을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
- 값 데이터 편집 창이 뜨면 내부에 적힌 문구를 모두 지우고 아래의 기본값을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Plaintext
autocheck autochk *
- 오타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여 입력한 뒤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편집기를 닫고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면 잘못 꼬여 있던 부팅 시 자동 검사 스크립트가 리셋됩니다.
3. 윈도우 정상 부팅 상태에서 완전한 디스크 검사 및 볼륨 복구
디스크 검사 화면을 단순히 건너뛰는 조치만 취할 경우, 실제로 드라이브에 심각한 물리적 오류나 파일 깨짐 현상이 존재한다면 나중에 데이터가 유실될 위험이 있습니다. 윈도우가 켜진 안전한 상태에서 디스크 검사를 끝까지 완수시켜 에러 요인을 완전히 제거해야 무한 루프가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1단계: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 준비
- 1번 방법과 동일하게 [Windows 키]를 누르고 [cmd]를 검색한 후 마우스 우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2단계: 오류 수정 및 배드 섹터 복구 명령어 입력
-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Plaintext
chkdsk c: /f /r
- 이 명령은 파일 시스템 오류를 수정(/f)하고, 저장 장치의 물리적 불량 위치인 배드 섹터를 찾아내어 읽을 수 있는 정보를 복구(/r)하는 통합 명령어입니다.
3단계: 다음 부팅 시 검사 예약 승인
- 현재 C 드라이브를 시스템이 사용 중이므로 ‘다른 프로세스가 볼륨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다음 시스템이 다시 시작할 때 이 볼륨을 검사하도록 예약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 문구가 뜹니다.
- 키보드에서 [Y]를 누른 뒤 엔터를 칩니다.
- 이제 실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검사 화면이 다시 나타나면 이번에는 건너뛰지 말고 100% 완료될 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드라이브 용량과 상태에 따라 수십 분에서 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 검사가 완벽히 종료되면 다음 부팅부터는 무한 반복 현상이 사라집니다.
결론 및 저장 장치 교체 판정 기준
부팅 시 디스크 검사가 반복되는 현상은 대개 레지스트리 초기화나 정상적인 1회성 완독 검사를 통해 해결됩니다. 시스템 종료 시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끄는 습관을 피하고, 윈도우 시작 메뉴의 ‘시스템 종료’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이 증상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3가지 조치를 모두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디스크 검사 루프에 빠진다면, 이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아니라 SSD 또는 HDD의 수명이 다해 물리적인 ‘배드 섹터’가 실시간으로 계속 증식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이 상태로 방치하면 운영체제가 깨지거나 중요한 문서가 전부 소실될 수 있으므로, 즉시 중요한 데이터를 외부 USB나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새로운 저장 장치로 교체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답글 남기기